[태그:] 탈무드이야기

  • “너와 같은 한국인이 이뤄낸 일이야”

    유대인 부모들이 위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진짜 이유
    유대인 가정에서는 식사 자리나 일상 속에서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샤갈 같은 유대계 위인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갑니다. 아이들은 그들을 자신의 친척처럼 느끼며 깊은 존경과 자부심을 품고 성장하지요. 조국 없이 떠돌아야 했던 아픔 속에서도 유대인들이 세계를 움직이는 인재들로 거듭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이 ‘위인 교육을 통한 민족적 일체감과 자신감’에 있습니다.

    자원이 부족하고 교육열이 높다는 점에서 유대인과 닮은 꼴인 우리 한국인 역시 수많은 위인과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 유대적 교육법에서 우리가 아이에게 심어주어야 할 현대적 지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현대 한국인의 위상
    역사 속 위인뿐만 아니라, 오늘날 K-팝, K-푸드, 과학, IT, 스포츠 등 세계 각지의 최전선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현대 한국인들의 도전기를 들려주세요.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를 무대로 뛰고 있는 우수한 민족”이라는 확장된 시각을 심어줍니다.

    역사적 역경을 딛고 일어선 ‘회복력(Resilience)’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굴하지 않은 유대인들처럼, 우리 역사 역시 외세의 침략과 전쟁의 폐허를 딛고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어떤 고난도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끈기와 회복력은 아이들에게 인생의 거대한 시련을 이겨낼 내면의 힘이 됩니다.

    배움을 통해 운명을 개척해 온 교육의 DNA
    지식과 지혜에 최고의 가치를 두는 유대인의 전통처럼, 우리에게도 가난 속에서 자식의 교육을 위해 헌신했던 부모들의 숭고한 열정이 있었습니다. 배움을 통해 운명을 개척해 온 민족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일깨워줄 수 있습니다.

    유대인의 자존감 육아법

    아이에게 위인과 민족의 긍지를 심어주어야 하는 이유 3가지

    1. 위인의 이야기는 아이의 미래에 던지는 강력한 격려다

    유대인 아이들은 흩어져 살면서도 아인슈타인, 로스차일드 같은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깊은 친밀감과 확고한 자신감을 얻습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같은 민족이 해냈다”는 인식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됩니다.

    1. 폐허를 딛고 일어선 한국인의 위대한 회복력

    안전하고 청결한 도시, 세계를 놀라게 한 고도의 경제 성장 뒤에는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과 끈기, 뛰어난 ‘회복력’의 DNA가 숨겨져 있습니다.

    선조들의 업적과 현재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아이에게 자주 들려주세요.

    1. 현대 육아와 조화시키는 교육적 가치

    세계로 향하는 시야: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는 디아스포라와 K-컬처 주역들의 도전기를 공유합니다.

    배움에 대한 헌신: 지혜와 교육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겨온 양국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공부가 단순한 경쟁이 아닌 운명을 개척하는 힘임을 가르칩니다.

    제목: 우리 아이에게 “나는 대단한 사람이야”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가장 쉬운 방법
    식탁에 둘러앉아 세계를 빛낸 위인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풍경, 상상만 해도 든든하지요. 유대인 부모들은 기회가 될 때마다 아이들에게 유대계 위인들의 업적을 들려줍니다. 조국 없이 방황하던 역사 속에서도 “우리는 이토록 훌륭한 민족의 후예다”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서이지요. 그렇다면 세종대왕부터 눈부신 현대의 K-컬처 주역들까지 수많은 저력을 가진 우리 한국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건네고 있을까요?

    역사 속 위인을 넘어 세계를 누비는 현대의 한국인들: 옛날이야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각지에서 과학, 예술, 스포츠의 최전선을 달리는 한국인들의 활약을 보여주세요. 아이는 자신의 무대가 세계가 될 수 있음을 꿈꾸게 됩니다.

    시련을 이겨낸 불굴의 회복력 선물하기: 전쟁의 폐허 속에서 오늘날의 선진국을 일궈낸 것은 머리 좋은 민족성뿐만 아니라, 어떤 고난도 딛고 일어선 선조들의 끈질긴 ‘회복력’ 덕분입니다. 이 단단한 DNA를 아이의 마음에 심어주세요.

    배움으로 운명을 개척해 온 자랑스러운 유산: 지혜와 교육을 가장 값진 가치로 여기며 자식을 위해 헌신했던 우리 민족의 교육열은 유대인의 그것과 맞닿아 있습니다. 배움이 곧 내 삶을 개척하는 무기라는 사실을 일깨워주세요.

  • 탈무드 & 유대 격언

    탈무드가 가르쳐주는 놀라운 사랑의 기술

    “전 재산을 노예에게 물려준 아버지의 진짜 뜻”


    유대 예루살렘의 한 학교에서 공부하던 아들에게 전해진 청천벽력 같은 유서. 아버지는 전 재산을 노예에게 남기고, 아들에게는 단 한 가지만 고르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절망에 빠진 아들을 구원한 것은 랍비의 지혜로운 해석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노예의 ‘이기심’을 역이용해, 노예가 가장 기뻐하며 가장 빠른 속도로 아들에게 달려가 재산을 지키게 만드는 천재적인 시스템을 설계했던 것입니다.

    눈앞의 손실에 현혹되지 않고 본질을 꿰뚫는 이 유대적 지혜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현대적 통찰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커니즘 설계와 현대의 ‘인센티브 구조’
    현대 IT 시스템이나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처럼, 아버지는 인간의 선의에 기대기보다 노예의 이기심이 전체 시스템의 이익(아들의 재산 보호)으로 이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지 않고 방향을 재설계하는 시스템의 지혜를 보여줍니다.

    인지적 재구조화: 고난을 해석하는 힘
    인간은 위기 속에서 프레임 효과에 갇혀 절망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남긴 유서는 단순한 재산이 아니라 ‘지혜를 써야만 열리는 안전장치’였습니다. 삶의 억울함 속에서 본질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곧 위기를 극복하는 회복력이 됩니다.

    동서양을 관통하는 우회(迂回)의 지혜
    노자의 ‘무위(無爲)’ 철학처럼 진정한 사랑은 직접적인 시혜에 머물지 않습니다. 상대를 온실 속 화초로 만드는 대신, 스스로 사고하고 판을 읽어낼 수 있는 지혜의 터전을 물려주는 것이 가장 고차원적인 사랑입니다.

    제목: 탈무드에서 배우는 지혜: 아버지가 전 재산을 노예에게 남긴 이유 3가지

    1. 노예의 이기심을 역이용한 천재적 메커니즘

    전 재산을 가진 노예는 기쁨에 겨워 가장 빠른 속도로 아들에게 달려가 유서를 전하고 재산을 보존했습니다.

    상대의 욕망을 정확히 파악하여 안전한 운송 수단으로 탈바꿈시킨 아버지의 설계 능력을 보여줍니다.

    1. 겉모습에 속지 않는 ‘인지적 재구조화’

    “재산을 한 푼도 못 받았다”는 절망(프레임)에서 벗어나, “노예를 소유하면 전 재산이 내 것이 된다”는 랍비의 해석을 이끌어냅니다.

    위기 속에서 본질을 꿰뚫어 보는 해석의 깊이가 곧 삶의 회복력입니다.

    1. 현대 육아와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지혜

    스마트 컨트랙트의 원조: 강제하기보다 시스템과 인센티브의 방향을 설계하는 지혜는 현대 비즈니스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자립을 돕는 판 짜기: 당장 눈앞의 재물을 주는 것보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부모의 진정한 사랑입니다.

    제목: 눈앞의 절망 속에서 진짜 진실을 찾아내는 법, 탈무드가 건네는 질문
    만약 부모님이 남긴 유서에 내 이름 대신 다른 사람의 이름만 가득하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예루살렘의 아들 역시 아버지의 원망스러운 유서 앞에서 억울함과 눈물을 삼켜야 했습니다. 하지만 랍비의 입을 통해 밝혀진 진실은 놀라웠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향한 직접적인 유산 상속 대신, 노예의 욕망을 통제하는 완벽한 ‘안전장치’를 숨겨두었던 것이지요. 겉보기엔 손해 같지만 그 안에 담긴 아버지의 거대한 혜안은 무엇을 말해줄까요?

    인간의 본성을 움직이는 인센티브의 마법: 선의에만 기대는 세상 대신, 사람의 이기심이 곧 안전한 시스템의 동력이 되도록 판을 설계하는 지혜입니다. 현대의 스마트 컨트랙트나 비즈니스 설계와도 맞닿아 있지요.

    눈앞의 손실을 넘어 본질을 읽는 눈: 위기 앞에서 좌절하는 대신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는 ‘인지적 재구조화’를 통해, 아버지는 아들에게 재산뿐만 아니라 세상을 헤쳐 나갈 ‘지혜의 무기’를 쥐어준 셈입니다.

    온실 속 화초를 넘어서는 차원 높은 사랑: 진정한 사랑은 모든 것을 떠먹여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을 읽어내어 자기 삶의 주인이 되도록 돕는 우회적이고 묵직한 보살핌입니다.

  • [유대인의 지혜]

    삶을 바꾸는 탈무드

    유대인의 오랜 지혜가 담긴 탈무드에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삶의 본질과 인간관계의 진실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탈무드 명언들을 주제별로 정리하고, 삶에 깊이를 더해줄 명언들을 추가했습니다.

    1. 자선, 친절, 도움

    • 자선을 행치 않는 사람은 제아무리 부자라 해도 맛있는 요리가 즐비한 식탁에 소금이 없는 것과 같은 삶을 사는 것이다.
    • 한 개의 양초로 많은 양초에 불을 켜더라도 처음의 양초 불은 약해지지 않는다.
    • 입은 하나, 귀는 두 개인 이유는 듣는 것을 배로 하라는 뜻이다.
    • 우물에 침을 뱉는 자는 언젠가 그 우물물을 마시게 된다.
    • 악인은 눈이다. 처음에는 새하얗고 아름답지만 곧 진흙땅이 된다.
    • 죄란 처음에는 여자처럼 약하나, 내버려두면 남자처럼 강해진다.
    • 반성하는 사람이 서는 땅은 훌륭한 랍비가 서는 땅보다 존귀하다.
    • [추가] 남에게 베푸는 친절은 가장 안전한 투자이다. 그것은 언젠가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온다.

    2. 자녀교육

    • 신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신은 어머니를 만드셨다.
    • 아이들을 때리지 않을 수 없게 되었을 때는 신발 끈으로 때려라.
    • 오른손으로 벌을 주었으면, 왼손으로 안아줘라.
    • 자녀를 위협해서는 안 된다. 벌을 주든가 용서하든가 둘 중 하나를 택하라.
    • 자식을 어렸을 때는 심하게 혼내고 큰 다음에는 혼내지 마라.
    • [추가] 아이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면 하루를 살 수 있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면 평원을 살 수 있다.
    • [추가] 아이가 물을 쏟았다고 야단치지 마라. 그 아이도 커서 훌륭한 어른이 될 기회가 있다.

    3. 인생, 삶, 진리

    • 지면에 누워 있으면 넘어질 염려가 없다.
    • 공복일 때는 노래하라. 상처 입었을 때는 웃어라.
    • 쥐를 탓하지 마라. 구멍을 탓하라.
    • 좋은 그릇을 가지고 있으면 그날 사용하라. 내일이 되면 깨질지도 모른다.
    • 늙은이는 자신이 두 번 다시 젊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젊은이는 자신이 늙는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 어떤 사람은 젊었는데도 늙었고, 어떤 사람은 늙어가면서 더욱 젊어진다.
    • 식객과 생선은 사흘째면 악취를 내뿜는다.
    • 향수가게에서 나오면 몸에서 향내가 나고, 변소에서 나오면 악취가 난다.
    • 의사의 충고를 들으면 의사에게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 공짜로 처방전을 쓰는 의사의 충고는 듣지 마라.
    • 명성을 구하려고 뛰는 자는 명성을 잡지 못하고, 명성으로부터 도망쳐 뛰는 자는 명성에게 붙잡힌다.
    • 손님은 비와 같아서, 때로는 와야겠지만 너무 오래 계속되면 곤란하다.
    • 인간은 남의 하찮은 피부병은 눈에 띄어도, 자신의 중병은 눈에 띄지 않는다.
    • 인류를 사랑하는 것은 간단하나, 인간을 사랑하는 것은 어렵다.
    • 부부가 참으로 사랑하면 칼 폭만 한 침대에서도 잠잘 수 있지만, 서로 미워하면 16미터 폭의 침대도 좁다.

    4. 지혜, 말, 그리고 인간관계

    • 말의 무게:
      • 내가 한 말은 나를 지배하지만, 내가 하지 않은 말은 언제나 나를 자유롭게 한다.
      • 입을 열기 전에 먼저 3년을 생각하고, 말한 후에는 또 3년을 생각하라.
    • 지혜와 배움:
      •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서 배우는 사람이고,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며, 가장 부유한 사람은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는 사람이다.
      • 지식을 얻는 가장 빠른 길은 질문하는 것이고, 가장 어리석은 것은 아는 척하는 것이다.
    • 친구와 관계:
      • 친구를 잃는 것은 가장 큰 재산을 잃는 것과 같다. 새로운 친구는 은과 같지만, 오랜 친구는 금과 같다.
  • 유대인의 천재교육

    [유대인 지혜와 격언]

    말, 행동, 그리고 인간관계의 지혜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말을 주고받습니다. 탈무드와 유대인의 오랜 역사 속 지혜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관계와 말의 무게, 그리고 올바른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깊은 가르침을 줍니다.

    1. 말과 언행의 무게

    • 남에게 백 마디의 중상을 듣는 것보다 친구의 단 한 마디 조심성 없는 말에 더 큰 상처를 받는다. 남에게 상처를 입힘으로써 괴로움이 생기고 언쟁이 일어나며 지갑도 빈다.
    • 즐겁게 장수하고 싶으면 코로 호흡하고 입을 다물어라.
    • 잘 지껄이는 우둔한 사람은 시간을 잘못 가리키고 있는 시계이며, 침묵하는 우둔한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 시계이다. 후자가 훨씬 낫다.
    • 혀는 마음의 펜이다. 말은 약과 같은 것이니, 신중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얻어맞은 통증은 언젠가는 없어지지만, 치욕의 말은 영원히 남는다.
    • 모든 거짓말은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거짓말은 예외이다.
    • 착한 사람일지라도 입이 험악한 사람은 훌륭한 궁전 옆에 있는 악취 풍기는 변소와 같다.
    •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인간도 역시 입으로 걸린다.
    • 무기는 가까이 있지 않으면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지만, 중상은 멀리에서도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 타고 있는 장작에 물을 끼얹으면 금방 차가워지지만, 중상으로 노한 사람에게는 사과해도 마음속 불이 꺼지지 않는다.
    • 손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은 소문을 듣지 않기 위함이다. 소문이 들리면 서둘러 귀를 막아라.

    2. 행동, 예절, 그리고 습관

    • 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죽고, 인간은 예의가 없으면 죽는다.
    • 좋은 매너란 남의 나쁜 매너를 용서하는 것이다.
    • 손님이 기침을 하면 스푼을 주라.
    • 음식물을 가지고 노는 인간은 공복이 아니다.
    • 잠꾸러기는 모포를 입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것과 같은 사람이다.
    • 시계는 기상 시간을 알려주는 것이지 취침시간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 술이 들어가면 비밀이 나오게 마련이다. 악마가 바빠서 사람을 찾아오지 못할 때는 술이 그 대신 찾아온다.
    • 한 사람이 “당신 취했군.”이라고 하거든 정신을 차리고, 두 사람이 말하거든 마시는 속도를 늦추고, 세 사람이 말하거든 잠을 자라.
    • 여자가 술을 한 잔 마시는 것은 괜찮다. 두 잔 마시면 품위가 없어지고, 석 잔째는 부도덕해지며, 넉 잔째는 자멸한다.

    3. 지혜로운 인간관계

    • 남들이 모두 양복을 입고 있을 때는, 벌거벗지 마라. 남들이 모두 벌거벗고 있을 때는, 양복을 입지 마라.
    • 우매한 사람을 깔보지 마라. 우매한 사람이 있음으로 해서 현명해진다.
    • 싸움은 시냇물과 같다. 작은 냇물은 큰 냇물이 되는데 두 번 다시 작은 냇물로 돌아오지 않는다.
    • 위대한 인간에게는 위대한 적이 있다.
    • 현명한 적은 사람을 현명하게 하고, 우매한 친구는 사람을 우매하게 한다.
    • 마늘을 먹을 때는 두 사람이 먹어라.
    • 나쁜 친구는 당신의 수입을 계산하되 경비는 계산하지 않는다.
    • 친구인 척하는 사람은 철새와 같다. 추워지면 날아가고 만다.
    • 친구가 화가 나 있을 때 달래지 마라. 슬퍼하고 있을 때 위로하지 마라.
    • 개가 두 마리 모이면 사자도 죽인다.
    • 정원을 보면 정원사를 알 수 있다. 항아리를 보지 말라. 항아리 안에 있는 것을 보라.
    • 나무는 그 열매를 보고 알 수 있으며, 사람은 일로 평가된다. 겨우 열매를 맺은 오이만 보고는 나중에 맛이 있을지 없을지 판단할 수 없다.
  • 탈무드와 담배

    학색들 사이에는 <탈무드>를 공부하는 도중에 담배를 피워도 괜찮은지, 안 되는지가 토론거리로 떠올랐다. 한 학생이 랍비에게 물었다.
    “랍비님, <탈무드>를 공부할 때 담배를 피워도 괜찮은가요?”

    “안 돼!” 랍비가 단호한 어조로 말하자, 옆에 있던 다른 학생이 나섰다.

    “랍비님, 담배를 피우는 동안에도<탈무드>는 읽어야겠지요?”
    “물론 읽어야 하고말고.”
    랍비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대답했다.


    지혜, 지식

    만약 당신이 살아남고 싶다면 먹는 것, 마시는 것, 노는 것, 또는 일하는 것으로는 안 된다. 지혜가 있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돈을 빌려주는 것은 거절해도 좋지만, 책을 빌려주는 것을 거절해서는 안 된다.

    물고기 한 마리를 주면 하루를 살 수 있지만,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치면 평생을 살 수 있다. 사람이 살아 있는 한 빼앗을 수 없는 것, 그것은 지혜다. 지혜가 없는 사람은 메사에 뒤처진다.

    사람은 학교가 없는 곳에 살 수 없다.

    지혜를 둘러싸는 벽은 침묵이다.

    어린이를 가르치는 것은 백지에 글을 쓰는 것과 같다.

    한 번 길을 못 찾는 것보다 열 번 길을 묻는 편이 낫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은 꼭 한 가지, 상식이다. 하루 공부하지 않으면 되돌리는 데 이틀 걸린다. 1년 공부하지 않으면 되돌리는 데 2년 걸린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배우는 사람이다.


    돈, 재물

    금전은 무자비한 주인이 될 수도 있고, 유익한 하인이 될 수도 있다. 돈 버는 것은 비교적 쉽다. 어려운 것은 어떻게 쓰느냐이다. 두툼한 지갑은 그다지 훌륭한 것이 없다. 그러나 빈 지갑은 나쁘다. 큰 부자에게는 자식이 없다. 상속자가 있을 뿐이다. 절약하지 않는 상인은 털 없는 양과 같다.

    돈은 사랑하기만 해서는 부자가 되지 못한다. 돈에게 사랑을 받아야 한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적이 적고, 부자에게는 친구가 적다. 부는 요새, 빈곤은 폐허다

    인생은 현인에 있어서는 꿈이고, 부자에게는 게임이다.
    부자에게는 희극이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비극이다.

  • 탈무드 & 유대 격언

    굶어 죽은 사람

    유대의 작가 아브라함 마포에게 어떤 사람이 찾아왔다.

    “이 동네에 살던 유대인이 죽었습니다. 이전에는 부자였는데 갑자기 집안이 망하는 바람에 굶어 죽고 말았죠.” , “유대인이 굶어 죽을 리는 없네. 어디를 가더라도 무언가 먹을 것을 얻을 수 있었을 테니까.” , “그런데 그는 부끄럽다면서 아무 데도 못 갔습니다.” , “그러니 그게 어째서 굶어 죽은 건가! 그는 부끄러움 때문에 죽은 거지, 굶어 죽은 게 아니네.”


    유월제

    보기만 해도 가난하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유대인이 랍비에게 와서 유월제의 축복 제물로 포도주 대신 우유를 바쳐도 괜찮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랍비는 거절했다. 대신, 그에게 3그루덴을 주었다. 함께 있던 사람이 이상히 생각하며 랍비에게 물었다. “그 사나이는 돈을 얻으러 온 것이 아니잖습니까?” 랍비가 설명했다
    “그 사나이가 포도주 대용으로 우유를 바치겠다는 것은, 포도주가 없을 뿐 아니라
    축복 제물로 바칠 고기도 없다는 증거일세. 그러니 당연히 도와줘야지.”


    거울

    가난한 유대인이 근심에 찬 표정으로 랍비를 찾아왔다. “랍비님, 제게는 40년 동안이나 사이좋게 지내온 친구가 있습니다. 함께 학교에 다녔고, 같은 여자를 좋아했으며, 함께 먹고, 마시며….., 그런데 그 친구가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은 다음부터 사람이 아주 변해 버렸습니다.

    이제 길에서 만나도 인사는 커녕 저 때위는 전혀 모른다는 듯이 지나칩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랍비는 잠시 수염을 쓰다듬으며 생각에 잠기더니 말했다. “이리로 와서 창 밖을 내다보시오. 무엇이 보이나요?” , “나무가 보입니다. 꼬마들이 놀고 있군요. 저쪽에서는 마차도 한 대 달려오고 있습니다.”

    “그래요. 그럼 이번에는 이 거울 앞에 와서 들여다보시오. 무엇이 보이나요?” , “저밖에 안 보이는데요.” 그러자 랍비가 말했다. “바로 그런 이치라오. 인간이란 돈이 없을 때에는 창문의 유리와 같아서 무엇든 잘 보이지요. 그런데 돈이 생기면 유리 뒤에 수은을 칠한 것처럼 되어 자기 자신만 보이게 된다오.”

  • 평화로운 가정을 위하여

    탈무드 & 유대 격언

    메이어는 설교를 매우 잘하는 랍비로 유명했다. 그는 매주 금요일마다 예배당에 서 설교를 해는데 수백 명이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그곳에 모여들었다. 그런데 그들 중에 그의 설교를 대단히 좋아하는 여인이 있었다. 보통 유대의 여인들은 금요일 저녁이면 다음 안식일을 준비하기 위해 음식을 만들거나 다른 일을 하는데, 이 여인은 메이어의 설교를 들으러 오는 것이었다.

    어느 날은 랍비가 꽤 오랜 시간 설교를 했고, 여인은랍비의 설교에 만족하며 흐뭇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다. 그런데 남편이 문 앞에서 여인을 기다리고 있다가 다짜고짜 화를 내기 시작 했다. “내일이 안식일인데 아직 음식도 안 만들었지? 대체 어디 갔다 이제 오는 거야?” 그러자 여인은, “예배당에 가서 메이어 랍비님의 설교를 듣고 왔어요.”라고 대답했다. 남편은 여전히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그 랍비의 얼굴에 침을 뱉고 오기 전에는 집에 들어올 생각도 하지마!” 남편에게 쫓겨난 여인은 하는 수 없이 친구의 집에서 머물렀다.

    한편, 이 소문을 들은 메이어는 자신의 설교가 길어서 한 가정의 평화가 깨졌다는 생각에 괴로웠다. 그래서 자신이 뭔가 도움을 줘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메이어는 곧 여인을 집으로 초대했다. 그러고는 자신의 눈이 몹시 아프다고 하면서, “이것은 침으로 씻어야 약이 되는데, 당신이 좀 도와주세요.”라고 말했다. 결국 여인은 자연스럽게 랍바의 눈에 침을 뱉었다.

    여인이 집으로 돌아간 후, 제자들이 랍비에게 물었다. “선생님처럼 덕망 높으신 분이, 어째서 여자가 얼굴에 침을 뱉게 놔두셨습니까?” 그러자 랍비가 이렇게 말했다. ”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는 못할 일이 없네.”

  • 낙타 등에 핀 꽃

    중년이 되도록 경전 한 줄 읽지 않은 게으른 남자가 있었다.

    어느 날 그의 아내가 남편에게 조심스럽고도 간곡하게 부탁을 했다. “경전의 가르침을 꼭 배우십시오.” “나를 웃음거리로 만들 참이오? 이렇게 나이가 들었는데 이제 와서 무엇을 배울 수 있단 말이오.”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꼭 보여드릴 것이 있습니다. 나가서 낙타 한 마리를 끌고 와주십시오.”

    그가 부인의 말대로 낙타 한 마리를 끌고 오자, 아내는 낙타등에 흙을 얹고 겨자씨를 심었다. 그러자 며칠 후, 신기하게도 낙타 등에서 싹이 트고 꽃이 피었다. 아내는 남편에게 낙타를 끌고 시장에 다녀오라고 했다.

    남편은 영문도 모른 채 낙타를 끌고 시장에 갔는데, 보는 사람마다 낄낄거렸다.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사람들의 반응은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나흘 째 되는 날에는 아무도 낙타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집에 돌아온 남편이 그 이야기를 하자, 아내가 말했다. “그것 보십시오. 이제 당신도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으실 때가 되었습니다. 당신이 경전 공부를 시작하면, 첫날에는 사람들이 웃을 것입니다. 두 번째 날도, 세 번째 날도 웃겠지요.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사람들도 더 이상 당신을 신경 쓰지 않을 것입니다.

    아내의 말을 듣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달은 게으른 남자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을 찾아가 배움을 청했고, 경전들과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가르침을 열심히 공부하여, 마침내 그 속에 숨겨진 뜻을 훤히 꿰뚫게 되었다.